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우주해적 코브라 (문단 편집) == 주인공의 특징 == 전반적으로 [[서부극]] 장르, 특히 [[스파게티 웨스턴]]과 [[007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았다. 영화 [[바바렐라]]는 작가가 인정한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첫 장편 에피소드 '문신을 한 여인'편의 여주인공 이름이 제인인 것도 [[제인 폰다]]에서 따왔다. 연재가 시작된 [[1977년]]은 영화 [[스타 워즈]]로 일본에 SF 붐이 일던 시기였다. 첫 에피소드의 도입부는 [[필립 K. 딕]]의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과 플롯이 비슷하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토탈 리콜]]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다.] 은하 패트롤 설정은 [[에드워드 E. 스미스]]의 [[렌즈맨 시리즈]]와 유사하다. 직업이 범죄자이고, 겉모습은 낡았지만 실제로는 고성능인 자기 우주선이 있고 승무원은 단 하나, 말이 없는 여성 사이보그인 레이디 뿐이지만 스스로 선장이라 부른다. 이것도 낡은 밀레니엄 팰컨을 몰고 (과묵한) 츄바카와 다니는 스타워즈의 [[한 솔로]]를 연상하게 한다. 농담을 즐기고 건들건들하는 성격도 비슷하다. 왼손은 의수이다. 의수 안에 감춰져 있는 정신력으로 조종하는 사이코 건으로 쏘는 [[사이코 샷]]이 주무장. 레이저 빔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정신력을 동력으로 하여 빔을 총알처럼 사용할 수 있게 발사하는 장치다. 우주 제일의 총기 장인이 만든 걸작 총으로, 위력이 발군일 뿐 아니라 탄도를 마음대로 휘게 할 수도 있다.[* 최초의 "휘는 빔"이다. 이제는 클리셰지만 당시에는 빔이 휘어진다는 것은 기상천외한 발상이었다.] 때문에 엄폐물 뒤에 숨어봤자 헛수고이며 파괴력도 발군이다. 게다가 출력을 조절하여 확산 빔으로 방어막처럼 사용할수도 있다. 평상에는 의수를 끼워서 평범한 손처럼 사용하다가, 필요한 때 의수를 벗기고 사용한다.[* 그냥 의수가 아니다. 일단 사람 손의 모든 기능을 하는 정교한 기계장치로, 금속탐지기에 안 잡히며 엑스레이에도 뼈와 골격이 있는 대체 영상을 내보내 걸리지 않는 오버테크놀로지의 기계다.] 이 외에도 부무장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박물관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콜트 파이슨]]을 사용한다. 이 리볼버에는 전자인식장치가 되어 있어서, 코브라 본인이 쥐고 있을 때만 쏠 수 있다.[* 이 설정은 영화 [[저지 드레드]]에도 나왔다.] 그런데 그림을 보면 총신 부분까지의 길이가 너무 길어 의수를 끼웠을 때 거의 손끝까지 올 정도로 길이가 맞지 않으며 굵기도 안 맞는다. 의수를 기울 때 총신이 밀려들어가는 거라면 맞는데, 그런 묘사는 없고 거의 피부 두게인 의수가 어떻게 움지기이는 것인지도 알수 없다. 심지어 첫 회에서는 의수를 낀 채 사이코건을 발사해 적을 죽이기까지... 그야말로 환상의 물건이다. 극중에서 사이코 건을 무력화할 수 있었던 적수로 온 몸이 투명재질로 된 사이보그 "[[크리스털 보위]]"가 유명하다.[* 결국 20세기산 파이선 리볼버를 뽑아서 투명한 몸에 상처를 내고, 마무리로 [[로켓 펀치]]. 그렇다. 의수를 장착한 채 사이코 건을 발사하면 의수가 로켓 펀치처럼 날아가는 것이었다.] 성격은 매우 낙천적이며 유머 감각이 풍부하다. 외모와 성격은 작가가 좋아하던 프랑스 배우[[장폴 벨몽도]]에서 따왔다. 벨몽도는 코브라와 마찬가지로 몸매도 전성기엔 대단한 근육질로 꽤 선이 굵은 액션연기를 했다. 그가 주연한 프랑스 액션 영화는 지금 봐도 제법 괜찮은 것들이 많고 이후 홍콩 느와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도 많다. 같은 시대의 [[하록 선장]]과는 아주 정반대[* 다만 성형수술을 하기 이전에는 흉터가 생기기 전의 하록과 비슷한 외모... 라기보단 머리형이 닮았었다.]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서부의 무법자에 더 가까운 캐릭터이다. 상당한 [[개인주의|개인주의자]]이며 비장함과는 어울리지 않는 건들건들한 캐릭터. 경쟁자인 해적, 악당들이나 나쁜 놈들, 잡으려는 공권력을 죽이는 데는 주저함이 없으며, 부수적으로 일반인 피해자가 생기더라도 [[씁 어쩔 수 없지]], 하고 넘어가 버린다. 그리고 여자는 결코 때리지 않지만, 죽이는 건 망설이지 않는다고 자기 입으로 직접 말한 바 있고 정말로 그런다. 세뇌당하거나 개조당해 먼저 덤비던 여자들도 가차없이 쏴죽였으며 함정에 빠뜨리거나 속여서 코브라의 목숨을 위협하는 여성 악당들은 코브라에게 '''반드시''' 죽는다. 사이코 건에 죽거나 또는 코브라가 함정에 빠뜨려 죽인다. [[원피스(만화)|이름만 해적이고 나쁜 짓은 안하는 주인공들이 나오는 해적 만화]]와는 달리 때로는 값비싼 물건을 훔치는 등 해적의 본분(?)에도 충실하다. (해적이 물건을 훔지는 게 뭐가 나빠? 하는 주의인 듯) 도움을 받은 여자가 "좋은 분 같다"고 하자 "안됐지만 난 상당한 수준의 악당이다"라고 대답한다. 다음의 대사로 그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악당: 게이블... 아니, 넌 게이블이 아니잖아! >코브라: 미안, 당신도 [[비비언 리]][* [[클라크 게이블]]과 비비언 리는 동시대에 활약한 배우. 그 유명한 작품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주인공 커플이다.]가 아니야. >보험조사원: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인거죠? >코브라: 300명. >보험조사원: (놀란다) >코브라: 걱정할 거 없어, '''보험에 든 놈은 아무도 없었으니.'''[* SF 만화 칼럼 (4) "왼손에 총을 가진 사나이 - 우주해적 코브라" - 한동진] 이처럼 미국풍 유머가 더 돋보이고 그림체도 꽤 미국풍 성인물다운 느낌이라 그런지 일본보다는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 훨씬 인기가 많다.[* 연재된 시기도 오래되어서 종종 작가가 일본인이 아니라 미국인 혹은 그 외의 다른 서양쪽 작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좀 있다. 물론 조금만 잘 찾아보면 2010년대 지금이야 작가가 일본인이라는 것은 알기가 쉽겠지만, 과거에 정보를 잘 알기 어려웠던 시절에는...] 데라사와 부이치가 유럽이나 미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나가니까 관객들이 같이 참석한 다른 일본 만화가들보다(그곳엔 '''[[토리야마 아키라]]'''도 있었다) 압도적으로 더 환호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파트너로 [[안드로이드]][* 정확하게는 [[가이노이드]]지만 작중에선 안드로이드로 분류된다. 극중에선 "아머로이드"라 부른다. 전신을 특수 금속으로 둘러싼 장갑 안드로이드이기 때문. 에피소드 중 '7인의 용사편'에서 드러난 사실에 따르면 레이디는 원래 로봇이 아닌 인간이었다. 기억을 지우기 이전의 코브라의 파트너였던 여성으로 죽어가는 상황에서 사이보그로 개조수술을 받음으로서 목숨을 건졌던 것.]인 '[[레이디#s-2.2|레이디]]'와 언제나 쫓아다니는 경찰 연인 '도미니크'가 있다. 도미니크는 전형적인 금발 미녀로 어찌보면 데빌 메이 크라이의 [[트리쉬]]와 비슷한 외모. 그러나 중후반부에 해적길드에게 살해당한다 .[* 그 때문에 2000년대 이후 나온 두 애니에서 코브라가 도미니크 세 자매를 죽인 해적길드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낸다. 애니에서는 기억 상실의 상태에서 어느 종교 집단의 교주로 있다 살아 돌아온다. 참고로 원작에서 뒤에 도미니크를 닮은 시크릿이라는 여자가 등장하는데 문신은 없다. 그런데 도미니크가 죽었을 때 등의 문신이 있는 피부만 있었다는 생각하면 본인일 가능성이 있는데 시크릿의 비중이 도미니크보다 작은데다 그에 대해 나온 것 없이 끝나서 진실은 저너머로...] 1회성으로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여자는 다르지만 실제로 코브라가 애인&파트너라고 생각하는건 레이디와 도미니크(어쩌면 시크릿도...) 둘뿐인 듯 하다. [[데빌 메이 크라이]]의 제작자들에 의하면 [[단테(데빌 메이 크라이)|단테]]의 성격은 이 코브라에서 따왔다고 한다. 또한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도 코브라의 영향을 받은 듯 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